♬긍정적인 태도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
1968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사회 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과 미국에서 20면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이 주도한 이 연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차 지능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한 반에서 무작위로 학생을 뽑아 담임교사에게 이들이 '지적능력과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사실 이 반에 포함된 학생들은 지능이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평범할 수도 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8개월 후 놀랄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교사가 지적 능력이 높은 학생이라고 인식한 아이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지능이 더 높아지고 학교 성적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에 대한 교사의 긍정적인 인식이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된 것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자녀를 더 큰 리더로 세울 수 있는 현명한 교육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실패를 먼저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또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외면하는 때에도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입니다.
부정적인 태도는 자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른바 낙인효과(Stigma Effect)라는 것인데 부모가 자녀에게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네가 뭘 하겠니?', '넌 안돼!'라고 비난하면서 자녀가 가진 가치를 깍아 내리면, 자녀는 부모가 말한 그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이가 됩니다. 흔히 '마음먹기에 달렸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는 자녀를 더욱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부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자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아이는 훌륭한 성품 리더자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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